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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0대 기업, 지난해 말 재고자산 100조 돌파 본문

금융분석/국내금융정보

국내 100대 기업, 지난해 말 재고자산 100조 돌파

de_youn 2023. 3. 3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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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0대 기업 재고자산이 지난해 말 110조3211억원으로 증가했다. 부채비율도 상승하여 기업의 재무안정성까지도 악화되고 있다. 재고자산회전율 역시 악화되어, 물건이 팔리는 속도보다 재고가 축적되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반도체 업종을 대표로 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경우, 지난해 말 재고자산이 각각 27조9900억원, 10조3457억원으로 증가하면서 재무 상태가 악화되고 있다.

 

 

국내 100대 기업의 재고자산 증가와 재무상태 악화에 대한 우려

국내 100대 기업의 재고자산이 최근 5년간 크게 늘어나면서 기업의 재무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 100대 기업의 재고자산은 100조원을 넘어섰으며, 부채비율도 높아져 기업 활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재고자산 회전율도 악화되고 있어 기업의 재고가 팔리는 속도보다 축적되는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다.

또한, 100대 기업의 부채총계도 지난해 말 기준 720조 3059억원으로 전년 대비 12.2% 늘어나면서 부채비율도 상승했으며, 자본 대비 평균 부채비율도 같은 기간 7.2%포인트 상승하여 87.5%를 기록하였다. 

 

 

삼성전자 & SK하이닉스의 재고자산, 실적 및 재무상태 악화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 100대 기업의 재고자산 부채비율이 높아지는 등 재무안정성이 악화되는 등, 기업의 활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분석한 결과 이 기업들의 재고자산은 2022년 말 110조 3211억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1년 전 대비 33.6% 증가한 것이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경우, 지난해 말 재고자산이 각각 27조 9900억원, 10조 3457억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75.2%, 88.3% 증가했으며, 이는 두 회사에서만 1년 만에 재고자산이 17조원가량 불어난 것이다.

 

 

이러한 증가는 시장이 좋아졌을 때 적극적으로 확보한 것이 아니라, 경기가 나빠지면서 재고가 축적된 결과이고 기업의 경영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더욱 증대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외에도 100대 기업의 부채총계와 부채비율도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기업의 순자산보다 빚이 더 커질 위험을 가져온다다. 따라서, 기업들은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채 관리에 노력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국내 100대 기업들은 재고자산 감소재고자산회전율 개선을 위한 노력과 함께 부채 관리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의 경영안정성을 확보하고 경제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2022년 삼성전자 주식 분석 글 확인]

[2023년 SK하이닉스 주식 분석 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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