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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최근 금융불안 사태에도 0.25% 포인트 금리 인상을 했다. 이번 금리 인상은 금년 처음이자, 지난 3월부터 9번째 연속 인상이다. 연준은 금융불안이 진정되면서 물가 안정을 우선순위로 삼았다고 한다. 이번 금리 인상으로 인해 미국의 기준금리는 4.75%에서 5%로 상승했다. 연준은 또한 최종 목표금리를 5.1%로 발표하면서, 앞으로 0.25% 포인트 금리 인상을 한 번 더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준 금리 발표 내용 미국 연방준비제도(FOMC)는 23일, 0.25% 금리 인상을 단행했고, 이는 은행 위기를 잠재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주는 동시에 인플레이션을 해결하는 것에 우선순위를 뒀다고 생각할 수 있다. 최근 실리콘밸리은행(SVB) 붕괴 등 금융권 불안 사태로 인해 시장에..

21일,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 기업 간 공급망 협력이 강화될 경우, 한국의 용인에 조성할 반도체 클러스터에 일본의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업체들이 대거 유치되어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첨단 혁신 기지를 구축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양국이 ‘자원의 무기화’에 공동 대응한다면 세계 1, 2위 LNG 수입국가로서 에너지 안보와 가격 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5일, 정부가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 중 핵심은 경기도 용인에 조성될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로, 300조원을 투자해 최대 150개 기업을 유치하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균형발전을 우선시하는 정부의 기본원칙을 고려했지만, 국가가 먹고사는 문제가 가장 시급하다는 ..

2월 소비자 물가가 1년 전 대비 4.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달 대비 0.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분석되며, 4%대 물가 상승률은 10개월 만에 나타났다. 석유류와 축산물 가격 하락이 영향을 끼쳐 상승률이 둔화됐다. 전기·가스·수도 물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상수도료 인상 등 영향을 받아 최고치를 기록했다. 농축수산물은 상승세가 지속됐으나, 공업제품은 상승세가 둔화되었다. 가공식품은 2009년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며, 개인서비스 상승률은 둔화되었다. 근원물가 지표인 농산물·석유류 제외지수와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 상승률도 전월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이번 물가 상승률의 원인으로는 석유류와 축산물 가격 하락,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상수도료 인상 등이 있었다. 지역별 물가 분석 전국 도시 ..

13일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면서도 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북한 리스크 등을 고려해 한 등급 낮은 AA-로 결정한 이유는 북한과 관련된 위험성과 거버넌스 지표, 고령화, 수출 부문이 역동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뚜렷한 경기 둔화세를 반영해 국내총생산 증가율은 1.2%로 하향 조정됐으며, 피치의 성장률 전망은 S&P, 무디스 등 다른 주요 신용평가사와 비교해서도 다소 보수적인 수치를 보였다. 금리 수준이 높아 투자와 소비를 제약할 우려가 있으며, 중국 리오프닝이 긍정적인 성장 모멘텀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플레이션은 감소하며, 정책금리는 3.5% 유지될 것으로 예상됐다. 가계대출 금리는 상승하고 있으나, 자산가격 하락이 은행이 미치는 영향을 차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