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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산자물가지수 발표와 금리인상 등 영향 본문
지난 14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되었고, 예상치를 하회했다. 보통 물가지수에서 예상치를 하회했다는 것은 인플레이션 측면에서 볼 땐, 좋은 신호임이 분명하다. 이 때문에, 전일 미장은 오랜만에 상승장을 보여줬었다. 오는 15일,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되었고, 이 또한 예상치를 하회했다. CPI처럼 예상치를 하회한 것은 인플레이션 측면에서 좋은 신호이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는 그다지 좋은 현상인 것만은 아니다...
미국 생산자물가 상승세와 원인 분석 (1월 기준)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1월에 전월 대비 0.7% 상승하며 예상치를 뛰어넘었으며,
이는 직전월 하락세를 뒤집은 것으로 작년 여름 이후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상승 원인으로는 상품 물가와 에너지 가격이 상승한 것이 큰 역할을 했으며,
서비스 물가도 오름세를 보였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6% 이상 증가한 것으로 예상치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전월 대비 상승폭은 소폭 둔화되었다.
PPI는 작년 3월에 11.7% 급등한 이후로 점차 둔화된 것으로,
상품 물가의 상승과 에너지 가격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밝혀졌다.
음식료 가격은 1% 하락하였으며, 무역을 제외한 상품 물가는 전월 대비 0.6% 상승하였다.
1월 근원 PPI는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것으로 작년 12월 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SVB은행 파산 & CPI 관계
SVB은행 파산으로 인한 불안감이 뉴욕증시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소비자물가지수(CPI)에도 주목해야할 필요가 있다.
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CPI는 소비자들이 실제로 느끼는 물가를 측정하는 지수로,
미국 연준 FOMC는 CPI와 PCE, PPI 등을 기초로 인플레 조짐을 파악하여 기준금리를 조정한다.
2월 CPI는 전월 대비 0.4%, 전년 대비 6.0% 상승했으며,
가격 변동성이 심한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5%, 전년 대비 5.5% 상승했다.
SVB과 시그니처은행의 파산으로 인한 불안은 다소 진정되었으며,
제2의 SVB로 지목된 퍼스트 리퍼블릭의 주가와 찰스 슈왑의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월 소비자물가(CPI)가 예상치와 거의 일치하여
투자자들에게 안도감을 제공했다. <- 자세한 내용 확인은 여기서 확인😁
CPI & PPI 하회 기록 반응
사실 CPI와 PPI가 하락하면 인플레이션 현상이 완화되어
금리인상을 하는 등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좋은 신호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얼마 전 발생한 SVB 뱅크런 사태로 인해
금리인상을 하기에는
중소은행들의 도미노 파산의 우려가 존재하기 때문에
무작정 금리인상을 할 수 없게 되었다.
따라서 24일에 있을 연준 금리에 대한 추정은
여전히 의문이며,
골드만 삭스의 보고서에서는
제롬파월의 FOMC가 당분간 금리 인상을 중단할 것이라고 추측하여
코인장이 상승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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