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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 술알못의 비정상적인 블랙라벨 시음 후기

de_youn 2023. 3. 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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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워커 블랙 라벨(Johnnie Walker Black Label)은 존 워커(Johnnie Walker) 브랜드의 프리미엄 블렌디드 스코치 위스키다. 이 제품은 스코틀랜드의 다양한 영역에서 고급스러운 스코치 위스키를 조합하여 만들어진 블렌드이다. 이 제품은 1909년에 처음 출시되었으며, 지금까지 이어져 온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Johnnie Walker

 

풀네임 Johnnie Walker™ BLACK LABEL™ SHERRY FINISH
에탄올 함량 40%
내용량 1L
원재료명 위스키 원액 100%

 

역사

조니 워커 블랙 라벨은 존 워커 자신이 샘플링하고 혼합한 블렌드로 시작되었다. 존 워커는 1820년 스코틀랜드의 금융 위기에 처해있는 스코치 위스키 산업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그는 다양한 스코틀랜드 지역의 위스키를 혼합하여 고객들에게 제공하여 굉장한 성공을 거뒀다. 조니 워커 블랙 라벨은 그의 블렌딩 경험과 열정이 녹아있는 제품이다.

 

조니 워커 블랙 라벨은 부드럽고 깊은 맛을 가지고 있다. 보통의 스모키한 스코치 위스키와는 달리, 이 제품은 스모크 향이 상대적으로 적다. 대신 풍부한 카라멜, 과일, 그리고 밀감의 향이 느껴진다. 적당한 도수()로 인해 먹기 쉽고, 깊은 맛과 함께 부드러운 후각을 남긴다.

 

 

종류

조니 워커 블랙 라벨은 일반적으로 12년도 품종으로 판매된다. 이 제품은 고급스러운 블렌드로도 인기있지만 더 오래 숙성된 15년도와 18년도 품종도 존재한다. 이러한 고급 버전은 일반 버전보다 더 특별한 자극적인 맛을 가지고 있다.

 

함께 먹으면 좋은 안주

조니 워커 블랙 라벨은 고급스러운 블렌드 스코치 위스키 중 하나로, 단독으로 마셔도 맛있지만, 몇 가지 안주와 함께 먹으면 더욱 즐거운 맛을 느낄 수 있다. 고기, 치즈, 그리고 초콜릿과 함께 즐기면 더욱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좋은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선택 중 하나다.

 


 

상기 내용은 "조니워커 블랙라벨 쉐리 피니쉬"를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필자는 위 내용을 찾아보기도 전에 병의 화려한 모습(❓)과 맛에 대한 궁금중으로 인해 덜컥 구매해버렸다.
술알못 of 술알못이지만 술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시음이라고 하기엔 이틀만에 클리어...;; 후기를 남긴다.

미리 알아보지도 않고 덜컥 구매했다고 언급했듯이, 안주는 생각도 안하고 있었다.
그래서 첫 날 선택한 안주는 필자가 좋아하는 구운 치킨 지X바였다.
위스키에는 치즈, 초콜릿 같은 안주가 어울린다는 것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저날은 왜째서 치킨을 선택했는지 의문이다.

 

 

 

어쨌거나 지X바 순살양념치킨을 곁들여 시음했는데,
생각외로 잘 어울리는건 또 왜째서일까🤣🤣
잘 어울렸지만, 굳이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을 꼽자면,
그냥 치킨만 먹을 땐 느껴지지 않던 닭 비린맛?이 살짝 느껴졌다는 것이었다.
이건 술 잘못이 아니라 안주를 고른 내 잘못이다 젠장 잘못이 클 것이다.

두 번째 시음에서는 제목에 걸맞게 일반적인 안주를 고르지 않았다.
이번엔 피자를 택했고, 피자 몇 조각 먹다보면 느끼하면서 물리는 맛이 있지 않은가?
이 맛을 쪼니 블랙이가 잡아주지 않을까라는 나름의 신중한() 고민 끝에 결정한 것이다.
시음 결과, 솔직히 치킨보단 피자에 훨씬 잘 어울렸다.
느끼한 맛을 잡아줘서 그런지 과장된 표현으로 피클은 필요 없을 정도였다😊

일반 소주를 먹을 땐 몰랐는데, 조니워커 블랙라벨을 먹어보니
이 친구는 안주의 맛을 좀 늦게 극대화시켜주는 능력을 지닌 것으로 느꼈다.

조니워커 블랙라벨에 정말 만족했고, 다음엔 레드라벨에 한 번 도전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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